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SA, KISIA 공동 주최 ''2025 ACDC'' 개최... AI 보안 3대 핵심 영역 포괄하는 세계 최초 대회
AI 보안 역량을 결집한 국내 최대 해킹방어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SA, KISIA 공동 주최 ''2025 ACDC'' 개최... AI 보안 3대 핵심 영역 포괄하는 세계 최초 대회
운정 이브필라테스 프라이빗 | fmebsnews
AI 보안 역량을 결집한 국내 최대 해킹방어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공동으로 ''''2025 인공지능 해킹방어대회(ACDC, AI Cyber Defense Contest)''''를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모두를 위한 보안(AI for All, Security for All)''''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1회 ACDC는 AI 보안의 3대 핵심 영역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 인공지능의 안전성 확보, 인공지능 플랫폼 보안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 방식의 해킹대회로 주목받았다.
총 187개 팀, 748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에는 주요 공공기관 및 대기업 레드팀, 세계 해킹대회 수상팀, 국내 정보보호 유관 대학 화이트해커 등이 포함되어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일반 부문에서는 ''''The Bald Duck'''' 팀(티오리 단일), 대학생 부문에서는 ''''벌집으로 만들어 주지'''' 팀(KAIST, 서울대, 건국대, 단국대 연합팀)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참가자별 격리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한 시간 안에 숨겨진 특정 문자열(Flag)을 획득해 총점을 산정하는 CTF(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월 1일 오전 개회식에서는 가보르 첼레 OpenAI 매니저, 이안림 CISCO 아태지역 고객총괄, 권태경 연세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보안 환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본선 진출 20팀이 직접 참여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대회 취지를 재조명했다.
이어 1일 오후에는 라오 수라파네니 구글클라우드 부사장 및 국내 저명 화이트해커들이 참여하는 ''''AI 보안 인사이트 세미나''''를 통해 AI 보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이와 동시에 8시간 동안 진행된 해킹방어대회 본선에서는 현장에서 뛰어난 AI 보안 역량을 보여준 최종 5개 팀이 입상자로 선발됐다.
시상식은 본선 다음 날인 12월 2일 오전에 개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 LG유플러스 대표이사상 등 상장과 함께 총 6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국민 누구나 별도 등록 없이 참관할 수 있는 AI 해킹 대국민 체험존 및 AI 보안 위협 동향 공유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되어 AI 보안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를 높였다. 개회식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AI는 보안을 위협하는 강력한 도구인 동시에 우리의 디지털 환경을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본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AI 보안 인재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정부는 글로벌 인공지능 강국 실현을 위해 탄탄한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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